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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심었다면 '이 음식' 주의해야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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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임플란트 시술은 과정도 길고 복잡하지만, 비용도 부담이 커 두 번은 하기 어렵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재시술을 받기도 한다. 임플란트 식립 후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자.

◇뜨겁고 차가운 음식 피해야
임플란트를 식립한 다음에는 너무 뜨거운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한다. 뜨거운 음식은 민감해진 잇몸을 자극해 상처를 내고, 치주조직에 만성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염증이 생기면, 자연치아는 치아 신경이 살아있기 때문에 문제를 인식할 수 있지만, 임플란트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이를 알아차릴 수 없다. 적절한 시기에 염증을 발견하지 못하면 임플란트 재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임플란트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주위 잇몸 뼈를 파괴해 치료 실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임플란트 후에는 질긴 음식과 술도 피해야 한다. 육류의 힘줄 등 질긴 음식을 먹다가 임플란트가 파손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보다 충격에 취약해, 임플란트 이전처럼 치아를 사용하면 안 된다. 외부 충격을 받았을 때 충격을 완화해 줄 치주 인대가 있는 자연 치아와 달리, 인공치아인 임플란트는 충격을 완화해 줄 장치가 없다. 치아가 파손되더라도 신경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려워, 추가 합병증이 유발될 가능성도 있다. 치아 파손 가능성이 있는 단단하고 질긴 음식, 크기가 큰 음식 등은 되도록 피하는 게 안전하다.

술은 혈관을 확장해 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수술 후 최소 3주간 금주하는 게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