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탈모 예방에 도움 되는 음식 '3가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이미지

건포도/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에는 두피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공기가 습한 데다 땀이 많이 나 노폐물이 잘 축적되기 때문이다.

두피를 제대로 관리하려면 자신의 두피가 어떤 성질인지 우선 파악해야 한다. 기름진 '지성 두피'의 경우 지성 전용 샴푸를, 건조한 '건성 두피'의 경우에는 건성 전용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두피는 지성이지만 모발이 건성일 경우, 지성 전용 샴푸로 머리를 감고, 모발 끝부분에 트리트먼트와 에센스를 해준다. 머리는 되도록 밤에 감는다. 하루 동안 바람과 미세먼지로 인해 쌓인 먼지, 노폐물 등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를 말릴 때는 강한 열로 드라이하는 것을 피하고,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 두피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약한 열로 말린다. 드라이기, 고데기와 같은 열기구 사용은 두피를 더 건조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모발까지 손상시켜 되도록 피한다. 두피에 좋은 음식을 즐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두피에 좋은 음식>
▷건포도=건포도는 헤모글로빈 수치를 정상으로 만들어주는 효능이 뛰어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경직된 두피를 풀어준다.


▷​블랙푸드=검은콩에는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 지방산 및 비타민E뿐 아니라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검은깨에는 자극된 두피 완화에 효과적인 레시틴 성분이 일반 깨보다 훨씬 많이 함유됐다.

▷​당근=당근에는 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된 후에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수분 공급에 도움을 줘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헬스조선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