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의사가 추천하는 당뇨 정보… '밀당365' 만나세요!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6/08 09:21
약이 되는 정보만… 헬스조선 당뇨 레터 200호 발행
고충 직접 듣고 실용적 도움, 맛있는 식단도 알려줘
겪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진짜' 고민 다뤄
밀당365가 200회 발행되는 동안 가장 인기를 끌었던 뉴스레터는 ▲내분비내과교수 23명에게 물었다 "당뇨 환자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2021년 12월 13일 레터) ▲밥 대신 고구마, 괜찮을까요? (2021년 12월 29일 레터) ▲'배달음식' 전성시대… 당뇨병 환자는 어떡하나요?(2021년 1월 13일 레터) ▲'자가 혈당 측정기' 믿어도 될까?(2021년 1월 20일 레터) ▲이렇게 쉬운데? 놓치면 안 되는 당뇨병 정부 지원금(2021년 3월 3일 레터) ▲달게 먹었더니 졸음이… 혹시 당뇨의 전조?(2021년 7월 19일 레터) 등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지난해 12월 13일 발행된 134호의 독자 반응이 가장 좋았다. 수도권 대학병원 17곳의 내분비내과 교수 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내용이 담겼다.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더니, "조깅"이라고 답한 의사가 가장 많았다.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체중감량이 아주 중요한데, 식후 30분~1시간에 조깅을 하면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쓰이다가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한다. 살이 빠지는 것이다. 여기에, 인슐린 민감도까지 올려주는 운동이라서 당뇨 환자에게 안성맞춤이다. 2위는 자전거 타기, 3위는 웨이트, 4위는 걷기와 수영이 꼽혔다. 밀당365에 들어오는 독자 문의 중 운동법에 관한 것이 많다. "아무리 걸어도 혈당이 안 잡혀요" "근력 운동을 꼭 해야 하나요?" "운동은 식사하고 얼마나 지난 후 시작해야 하나요?" 같은 답답함을 시원하게 해결해준 레터로 평가받는다. 당뇨 환자 중에는 무릎 관절이 안 좋은 중장년층이 많다. 이런 상황을 잘 아는 의사들인지라,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며 수영을 추천해주기도 했다.
"진작 구독할걸…" 애독자 반응 이어져
밀당365는 뉴스레터 200회 발행을 기념해, 애독자들의 편지를 공모했었다. 40대 남성 김모(서울 노원구)씨는 "집안에 당뇨 환자가 네 명인데, 몸 상태가 당뇨 전단계에 접어든 것 같다"며 "밀당365에는 나처럼 당뇨가 되기 전인 사람도 예방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출산 후 당뇨 진단을 받았다는 고모(전북 군산시, 40대)씨는 "초기라는 이유로 방치했는데, 밀당365를 접한 뒤 반성하게 됐다"며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처럼, 혈당 관리에 관한 정보를 얻고 여기에 힘입어 지금은 잘 이겨내고 있다"는 사연을 보내왔다. "왜 이제야 알게 됐나 싶을 정도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 정말 많다"거나 "식단을 짜는 게 막막했는데, 밀당365에서 보내주는 레시피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사연도 있었다. 밀당365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과 함께 당뇨 환자들이 맛있게,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해 매주 금요일마다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한다.
'약이 되는 정보'만 골라 담는 밀당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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