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로 입원해 사망하는 비율이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셰필드대 연구진은 남성의 골다공증 진단이 여성보다 일반적으로 더 늦게 진단되고 치료도 그만큼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과 같은 취약 골절로 입원해 사망하는 비율이 여성보다 높았다.
취약 골절로 인한 사망 비율이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높은 이유는 남성 골다공증을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남성은 여성보다 일반적으로 더 크고 강한 뼈와 관절 표면을 가지고 있어 골다공증의 징후를 놓치기 쉽다. 하지만 급격하게 골밀도가 낮아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
연구진은 "남성의 골다공증은 흔하지만, 의사와 환자가 종종 간과한다"며 "이 연구는 남성 환자에 대한 추가 연구가 남성 골다공증에 관한 현재 진단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남성의 골다공증 관리법으로는 ▲운동하기 ▲칼슘과 비타민 D 섭취하기 ▲집안 낙상 예방하기(욕실에 미끄럼 방지 장치하기·집안 문지방 턱 없애기) ▲의학적 상담 및 치료받기 등이 있다.
이번 연구는 'Lancet Diabetes and Endocrinology'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