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두통이? '이 음료' 때문일 수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주말마다 생기는 두통은 평일에 꾸준히 마시던 커피 때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피로를 풀어야 하는 주말에 오히려 두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원인은 주중에 지속적으로 마신 커피 때문일 확률이 크다.

커피 속 카페인은 각성 효과가 있으며, 도파민 분비를 활발하게 해 중독을 유발한다.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금단 증상이 피로나 두통이다. 즉 평일에 늘 섭취하던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각성 효과가 일어나지 않으면서 피로를 느끼는 것이다. 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평소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사람은 뇌 혈관이 다소 수축된 상태이다. 그런데 늘 커피를 먹던 시간에 커피를 섭취하지 않으면 뇌 혈관 확장이 일어나면서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카페인 금단 증상인지 아닌지 알고 싶다면 주말이라도 주중에 늘 마시던 시간에 커피를 마시고 피로나 두통의 호전 여부를 보면 된다. 커피를 마신 후 1시간 이내로 증상이 사라진다면 카페인 금단 증상이다. 카페인은 반감기가 그렇게 긴 편이 아니기 때문에 금단 증상은 하루 이틀 정도 심하게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금단 증상을 줄이고 싶다면 지금 마시는 커피의 양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권장한다.​

관련기사
지니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