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코로나 유행 감소세 등을 고려하여 25일부터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 여가복지시설 운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14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전면 중단했고 노인복지관도 취미·여가 관련 대면 활동 서비스를 중단하고 비대면 프로그램 중심으로 제한 운영했다.
오는 25일 이후부터는 3차 접종자는 방역수칙 준수하에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재개한다. 시설 출입 관리구체적인 운영방법은 지자체가 종합적으로 판단해 정할 수 있다. 단, 시설 관리자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COOV앱, 접종증명서, 스티커 등을 이용해 회원 접종 현황을 확인하고 시설 출입을 허용해야 한다.
3차 미 접종자는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고, 3차 접종자라 할지라도 비교적 비말 발생 적은 프로그램 운영을 권장한다. 방역상황을 고려해 비말 발생 가능성이 큰 프로그램은 3차 접종자도 참여를 제외하는 등 지자체 판단에 따라 차례로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정할 수 있다.
식사는 3차 접종자만으로 구성된 경우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를 준수하는 경우 가능하고, 물 등 음료는 개인별 섭취가 허용된다. 경로당 운영재개 시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를 식사 대용 품목(가정에서 취식 가능한 떡, 도시락 등)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단된다. 불가피하게 경로당 운영중단을 유지하는 지자체의 경우 연간 총 예산의 30% 안의 범위에서만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집행이 가능하다.
주철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장은 "그동안 방역 강화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4차 접종에도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
지자체에도 경로당 등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안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