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환자, 담배 끊으면 수명 5년 연장"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심장병 환자들이 담배를 끊으면 수명을 최대 5년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심장병 환자들이 담배를 끊으면 수명을 최대 5년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 반 트리에 교수 연구팀은 심장마비가 발생했거나, 심장병으로 수술을 받은 후 최소 6개월 후에도 여전히 흡연을 하고 있는 45세 이상 989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60세였으며 23%는 여성이었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이들이 흡연을 중단하면 수명이 4.81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혈관에 손상을 입히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두 가지 약물과 항염증제를 동시에 복용했을 때는 수명이 4.83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 트리에 교수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금연은 세 가지 약물을 복용하는 것만큼 효과적"이라며 "금연의 이점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최근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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