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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월경·피임 관리 서비스 '달채비', 이용자 만명 돌파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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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시한 피임약 복용 관리 서비스 달채비 화면./사진=디에엘컴퍼니

디에이엘컴퍼니(공동대표 정주원ㆍ김한나ㆍ김은하)는 가임기 여성을 위한 피임약 복용 코칭 서비스 '달채비' 앱 이용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달채비는 디에이엘컴퍼니가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인 월경 관리 앱이다. 올해 초부터는 경구 피임약을 스마트하게 활용함으로써 월경 일정 관리는 물론 피임정보까지 코칭해주는 여성 전문 케어 서비스로 확장했다.

여성은 가임 연령기인 15세부터 49세 미만까지 약 30년 이상 월경과 피임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며 관심도가 높다. 그러나 양질의 믿을 만한 정보가 부족하고, 특히 여성 호르몬 관리에 의료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피임약 복용에는 일부 왜곡된 인식도 존재한다.

이에 달채비는 이용자가 입력한 건강 상태를 분석해 복용 금지 조건, 정확한 복용법 지도 등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데이터화했다. 또한,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복용 타임 알람, 부작용 발생 시 케어 및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에게 월경과 일상(라이프) 간의 조화로운 공존 ‘월라밸’이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나아가 여성향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는 취지다.

디에이엘컴퍼니 정주원 대표는 “창업 1년 만에 AI 월경 용품 맞춤 서비스에서 피임약 복용 코칭 서비스까지 확장 중”이라며 “특히 여성의 달인 3월을 맞아 조사한 여성 건강 데이터 기반으로 달채비가 양질의 정보 제공은 물론 향후 원격 치료까지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고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19년 이화여대 창업 프로젝트에서 시작된 디에이엘컴퍼니은 작년 4월 법인 전환에 이어 바로 달채비 앱을 정식 출시했다. 이후, 스마일게이트의 창업재단인 오렌지플래닛에서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 선정,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seed) 투자까지 유치한 바 있다. 작년 말에는 정부의 창업성장 기술개발 지원사업인 팁스(TIPS)에도 선정되며 R&D 자금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여성 질병 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까지 체결하며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높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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