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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마음 챙김 태교가 영아의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임신 중에 '마음 챙김' 태교를 한 산모의 영아는 그렇지 않은 영아보다 생후 6개월에 더 건강한 스트레스 반응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음 챙김은 현재를 있는 그대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말하는 심리학 개념이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소득, 국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135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중 스트레스 관리가 영아의 스트레스 반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임신 중에 8주간 마음 챙김 태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모와 그렇지 않은 산모의 영아가 각각 생후 6개월이 되었을 때, 스트레스 반응을 측정해 분석했다. 그 결과, 산모가 마음 챙김 태교를 한 경우의 영아가 그렇지 않은 영아보다 더 건강한 스트레스 반응을 보였다.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더 빨리 회복하고, 자기 진정이 더 잘되는 행동을 보인 것이다.

이 연구의 대표 저자인 니키 부시 박사는 "영아기의 스트레스 관리 능력은 성장 후 더 좋은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영아의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심신의학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