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제약계 소식]인플루엔자 백신 전문 시퀴러스코리아 한국 공식 출범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2/16 17:24
호주 제약사 CSL의 자회사이자 인플루엔자 백신 전문 기업인 시퀴러스코리아가 16일 한국 공식 출범을 알렸다. 시퀴러스는 미국, 영국, 호주에 백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유정란, 세포, 면역증강제(adjuvant) 기술 활용 인플루엔자 백신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백신 특화 회사이다.
이날 시퀴러스코리아는 4가 독감백신 2종(플루셀박스, 플루아드)의 국내 도입 계획을 밝혔다. 현재 시퀴러스코리아는 만 5세 이상 소아, 청소년과 성인에서 접종할 수 있는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아플루리아만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시퀴러스코리아 유기승 대표는 "면역증강 4가 독감백신 '플루아드'와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 '플로셀박스' 등을 차례대로 국내 도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퀴러스의 다양한 백신을 국내 빠르게 도입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