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지구와 나를 위해 '비건' 마시는 식물성 단백질 어때요?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22/02/09 09:39
국내 채식 인구 250만, '비건 열풍' 타고 음료·간식 등 제품 다양해져
단백질 꼭 챙겨야… 지방 함량 적은 '식물성', 건강·다이어트에 도움
단백질 높이고 지방 낮춘 '일일하우 프로틴밀', 9가지 필수 아미노산 함유 '완전단백질'
귀리 음료 '일일하우 오트리치', 우유 대체 가능… 유당·트랜스지방·콜레스테롤 없어
비건식, 개인 건강과 지구 환경을 지키는 길
비건식은 짧은 유행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음식점 내 1~2개 비건 메뉴가 있었던 이전과 달리, 전문적으로 비건식을 제공하는 비건 식당, 비건 카페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비건 관련 산업을 뜻하는 '비거노믹스'의 범위 역시 화장품, 패션 등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만큼 비건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과거에는 비건식을 실천하는 사람을 '유난스럽다'고 말하는 등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적지 않았으나, 지금은 많은 이들이 비건식의 여러 이점에 공감하며 비건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실제 안전하고 깨끗한 식물성 건강식품 섭취는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55~65g, 성인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 이 때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지방 함량이 적은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과도한 고칼로리 식품 섭취나 포화지방·콜레스테롤 증가에 따른 성인병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한 계란·우유 등 유제품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우려도 적다. 반면 동물성 단백질로만 권장 섭취량을 채울 경우 소화가 어려운 것은 물론,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늘게 된다.
비건식 실천을 통해 육류 소비가 줄면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옥스퍼드 대학 연구에 따르면, 개인이 육류 소비를 줄이고 비건 식단을 선택할 경우 최대 73%의 탄소발자국(개인·기업·국가 등이 활동하거나 상품을 생산·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을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건 프로틴 음료, 영양·칼로리 모두 잡아
반드시 채소 섭취가 아니더라도 비건식을 실천하는 방법은 많다. 대체육이나 비건 소스는 물론, 비건 프로틴 음료, 비건 대체우유 등 다양한 비건 음료로도 비건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비건 프로틴 음료의 경우, 비건식을 실천하는 동시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하고 섭취 또한 간편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일하우 프로틴밀'은 단백질을 높이고 지방은 낮춘 '고단저지(고단백·저지방)' 비건 음료로, 100% 식물성 단백질인 만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GMO 프리 대두단백 ▲완두단백 ▲쌀단백이 적정 비율로 혼합됐으며, 식물성 원료만으로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한 완전단백질이기도 하다. 9가지 필수 아미노산 함유 여부는 양질의 단백질을 평가하는 주요 요소로, 필수 아미노산이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거나 합성돼도 양이 적어 식품을 통해 보충해야 하는 아미노산을 뜻한다. 보통 콩·밀과 같은 식물성 식품만으로는 완전 단백질을 섭취하기 어렵지만, 일일하우 프로틴밀은 100% 식물성 단백질에 ▲류신 ▲이소류신 ▲발린 등 분자사슬 아미노산(BCAA) 4800㎎을 배합해, 완전 단백질로 만들어졌다. 삼일제약 측은 "일일하우 프로틴밀은 신체에 필요한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갖춰 기존 식물성 단백질 식품의 한계를 보완한 '2세대 비건 프로틴밀'이다"고 설명했다.
일일하우 프로틴밀은 기존 프로틴 음료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영양성분 또한 다양하다. 1회 제공량(250㎖)당 단백질 22g을 함유해 하루 한 팩만 섭취해도 식약처 일일 권장량의 40%를 충족하며, 동시에 비타민과 미네랄도 고르게 갖췄다. 포화지방·트랜스지방·콜레스테롤이 들어있지 않아 칼로리 부담이 낮은 반면, 식이섬유와 무기질 함량이 높기 때문에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우유 대신 '식물성 귀리 음료' 마셔볼까?
대체 우유를 찾는다면 '일일하우 오트리치'가 대안이 될 수 있다. 100% 식물성 귀리 음료인 일일하우 오트리치는 다양한 요리에 우유 대신 활용 가능하며, 유당불내증·우유 알레르기가 있거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일일하우 오트리치에는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수용성 식이섬유소(베타글루칸) 등이 풍부한 귀리가 12% 함유된 반면, 유당이나 설탕·트랜스지방·콜레스테롤은 들어있지 않다. 열량이 한 팩 기준 125㎉로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일일하우는 삼일제약이 출시한 웰니스 푸드 브랜드로, '건강한 하루하루(日日)'를 위한 검증된 노하우를 찾아 누구나 옳은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일일하우의 비건 음료 제품은 청정 자연의 제주 스마트팩토리에서 전 과정 첨단 자동화 설비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관리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비건을 실천하는 이들을 위해 100% 비건 인증을 받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