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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플라보노이드는 치질 예방 차원에서 꾸준히 복용해도 된다. /게티이미지뱅크
치핵, 치루, 치열 등 항문에 생기는 각종 질환을 통칭하는 치질은 통증, 출혈 등을 유발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하지만 치질은 재발률이 높은 편에 속해 환자의 걱정이 크다. 치질 재발 예방을 위한 약이 있는지 알아보자.

◇저용량 치질약, 치질 예방에 도움

치질이 자주 재발하는 환자라면, 디오스민 등 경구용 저용량 플라보노이드를 예방차원에서 복용해도 좋다. 디오스민 계열 성분은 항문주변 직장 내 혈관 투과성을 개선하고, 혈관조직의 치밀도를 높여 출혈로 인한 항문주변 혈관 회복을 촉진한다. 혈관 조직을 강화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물론, 예방차원의 플라보노이드 복용보다 효과가 좋은 치질 재발 예방법은 치질의 원인을 생활에서 제거하는 것이다. 약을 복용하더라도 생활 습관은 바꿔야 한다.

치질 재발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야채나 과일 등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들여야 한다.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하기 때문에 과음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또한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지 말기, 쪼그려 앉지 않기, 방바닥에 앉지 말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꾸준한 좌욕과 가벼운 운동도 도움이 된다. 단, 복압을 상승시켜 항문 혈관을 늘어나게 하는 등산, 골프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