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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연세정형외과의원 '외국인 환자유치 우수 의료기관' 지정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12/22 10:43
이동훈 연세정형외과의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외국인 환자유치 우수 의료기관(KAHF)'으로 지정돼 지난 17일 복지부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보건복지부 윤찬식 국제협력관은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된다는 것은 외국인 환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유치에 있어 우리나라를 선도하는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orean Accreditation Program for Hospitals Serving Foreign Patients(KAHF)'는 보건복지부가 해외 환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평가한 후 지정하는 인증제도다. 평가 기준은 환자 안전보장 활동, 환자 진료, 의약품 관리, 감염관리, 시설 및 환경 관리, 외국인 환자의 지속적인 유치 등 149개 항목을 상세히 현장 평가한다. 특히 '환자의 안전'과 직결된 항목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격을 받아야 할 만큼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는 세계적 수준의 인증제도다.
이번 인증은 사지연장수술 변형교정수술 등을 위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이동훈 연세정형외과의 안전한 의료시스템을 공식 인정한 것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해외 환자를 비롯하여 그동안 내원했던 수많은 내국인 환자들에게도 신뢰를 주는 계기가 됐다.
이동훈 연세정형외과의 이동훈 박사는 "이번 외국인 환자유치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그동안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온 본원의 철학이 공인받는 계기가 됐다"며 "병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국내외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