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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두 번 '이것'하면 골다공증 예방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김서희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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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가 골밀도 감소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줄넘기가 골밀도 감소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팀은 36~52세의 여성 수영 선수 25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두 단계로 나눠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운동을 하는 그룹과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뉘어져 설문조사를 통해 점프 횟수를 기록했다. 먼저 참가자들이 앉아있을 때와 움직일 때의 골밀도를 측정했다. 그 후, 참가자들은 8개월 동안 줄넘기와 같은 점프 자세가 동반된 운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무릎과 엉덩이를 구부린 다음 점프하며 다시 착지하는 스쿼트와 줄넘기 자세가 동반된 운동을 하루에 두 번씩 매일 수행했다.

그 결과, 하루 20분씩 매일 줄넘기를 하는 것이 여성의 골밀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운동을 하는 그룹의 참가자들의 체지방률과 지방량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낮았다. 이는 줄넘기와 같은 반복적인 충격이 뼈에 스트레스를 가해 뼈 자체를 재형성하고 오래된 조직을 흡수해 새로운 뼈를 더 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 저자 몬츠 벨버 교수는 "성인의 뼈 건강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은 최대 골질량 밀도와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골밀도 손실률"이라며 "줄넘기는 골다공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단, 줄넘기를 하면 무릎 관절과 척추에 가해지는 힘이 크기 때문에 과체중이거나 중년 이상의 성인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연구는 국제전문 학술지 'Journal of Bone and Mineral Metabolism'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