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낙상사고를 예방하려면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걸어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전국적으로 눈, 비가 내리면서 길이 미끄러워진 곳이 많다. 미끄러운 길은 자칫 방심하면 넘어지기 쉽고, 일단 넘어지면 골절 등 각종 부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겨울철 낙상사고는 심각한 신체의 손상을 동반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낙상 예방법을 미리 알아보자.

◇주머니서 손 빼고 편한 신발 신고 걸어야
날이 추우면 자세가 움츠러들고, 저절로 주머니에 손을 넣게 된다. 그러나 낙상사고를 피하고 싶고, 낙상사고가 났을 때 조금이라도 덜 다치고 싶다면 아무리 추워도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걷자.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으면 주변을 붙잡기 어렵고, 넘어질 때 고관절, 머리, 목 등을 다칠 위험이 더 커진다.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팔을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면서 걸으면 전신의 균형을 잡는데도 도움이 돼 넘어질 위험이 줄어든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굽 낮은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도 낙상사고를 피하는데 도움을 준다. 지나치게 두꺼운 옷을 입으면 관절 움직임이 제한돼 넘어지기 쉽다. 또한 굽 높은 신발은 길이 미끄럽지 않을 때도 낙상사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기에, 길이 미끄러운 날은 굽이 낮은 편안한 신발을 신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꾸준한 운동도 낙상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근육의 힘을 기르고 균형감각을 키워 위기상황 대처에 도움을 준다.

넘어졌을 때 대처도 중요하다. 일어날 수 있을 때는 먼저 호흡을 가다듬고 다친 곳이 없는지 살펴보고 나서 일어나도록 한다. 만약 일어날 수 없을 때는 119에 연락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한다.


참고자료=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과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