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찐 살, ○○일 내에 빼면 쉽게 빠져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갑자기 찐 살은 2주 이내에 빼는 게 효과적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날이 추워지면서 옷이 두툼해졌다. 이럴 때 2~3kg가 갑자기 불어나기 쉬운데, 갑자기 살이 쪘다면 2주 내에 '바짝'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이유가 뭘까?

갑자기 찐 살은 2주 내로 빼야 잘 빠지기 때문이다. 갑자기 찐 살은 실제 지방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글리코겐'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글리코겐은 일종의 다당류로, 혈액에 포도당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글리코겐 형태로 간(肝)과 근육에 저장된다.

글리코겐은 지방보다 빼기가 쉽다. 글리코겐 무게 1㎏을 빼는 데 소비해야 하는 칼로리는 지방의 7분의 1에 불과하다. 다만 2주(14일)를 넘겨서는 안된다. 글리코겐의 저장 능력 한계치가 2주이기 때문이다. 2주 후면 글리코겐은 지방으로 전환된다.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전환돼 몸 안에 쌓이기 시작하면 살을 빼기 힘들고 지방 세포가 커지는 속도가 빨라져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

따라서 2주 동안은 음식 섭취량을 평소보다 20~30% 줄이고, 유산소 운동을 해 체내 잉여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소비해야 한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과 함께 포만감을 주는 채소, 하루 8컵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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