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려 보이는 눈, 개선하는 3가지 습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오상훈 헬스조선 인턴기자

▲ 간단한 교정 운동과 몇 가지 습관으로 ‘졸린 눈’을 완화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눈꺼풀이 살짝 처져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원인은 안검하수로 인한 윗눈꺼풀 처짐이다. 안검하수는 자력으로 윗눈꺼풀을 올리기 힘든 질환이다. 주요 원인은 노화로 인한 눈꺼풀올림근의 약화다. 그러나 젊은 사람도 안검하수로 고민일 수 있다. 눈꺼풀올림근이 선천적으로 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괜히 눈을 부릅뜨면 화났냐는 말을 듣기 일쑤다. 이마에 힘이 들어가 생기는 주름 역시 걱정이다. 그렇다고 편하게 있으면 매번 무표정이라거나 졸려 보인다는 말을 듣지만 눈매를 교정 시술은 또 꺼려진다. 애매한 안검하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3가지 습관을 소개한다.

◇안검하수 교정 운동
눈꺼풀 주위의 근육을 활성화하면 안검하수를 완화할 수 있다. 핵심은 이마 근육을 쓰지 않고 눈을 뜨게 하는 안윤근, 눈을 깜빡이게 하는 뮬러근, 눈꺼풀올림근을 사용하는 것이다. 먼저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위를 본다. 그다음 손으로 이마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는지 확인하며 천천히 고개를 들어 올려 정면을 본다. 그 상태에서 5초를 유지한 다음 5초 동안 쉰다. 샤워하면서 10번 정도 반복하면 눈꺼풀 처짐을 완화할 수 있다. 무턱대고 눈을 부릅뜨는 습관은 이마 근육에만 힘을 줘 주름을 생기게 한다.

◇콘택트렌즈 피하기
콘택트렌즈가 안검하수를 유발하기도 한다. 먼저 렌즈를 끼기 위해 눈꺼풀을 벌리는 행동이 주변 근육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게다가 직접 상처를 입히기도 하는데 특히 소프트렌즈가 그렇다. 콘택트렌즈는 크게 하드렌즈와 소프트렌즈로 나뉘는데 직경이 작은 하드렌즈와 달리 직경이 각막보다 큰 소프트렌즈는 눈꺼풀의 뮬러근이나 눈꺼풀올림근에 직접 닿아 기계적인 손상을 끼칠 수 있다.

◇눈 비비지 않기
눈을 비비는 습관은 안검하수를 악화시킬 수 있다. 눈꺼풀에 지속해서 물리적 자극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자극은 눈꺼풀 근육을 약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얇은 눈꺼풀 피부를 늘어지게 한다. 한 번 늘어진 피부는 되돌리기 어려워서 눈을 비비는 습관 자체를 없애는 게 좋다. 화장을 지울 때 역시 눈꺼풀 주위를 심하게 문지르는 건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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