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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교수, 한국인 최초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 학회 학술위원장 임명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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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사진=건국대병원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에서 학술위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지난달 1일부터 2년간이다.

이상헌 교수는 현재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그 간의 학문적 업적 및 국제적 교류를 통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학술위원장에 임명됐다.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 학회는 1963년 시드니에서 설립된 학회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류마티즘에 대해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류마티즘 전문의를 비롯, 내과 전문의, 정형외과 전문의, 임상 면역학 전문의, 생리학자, 물리 치료사, 소아과 전문의 등 근골격계 질환 연구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상헌 교수는 “학술위원장으로 국내 류마티스학의 위상을 높이고,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국내 류마티스학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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