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푹 쉬었는데... 계속 피곤하다면 ‘이것’ 의심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 푹 쉬었는데도 피로감이 지속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주 연속 된 대체 공휴일 덕분에 평소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피로는 보통 휴식을 취하면 풀리는데, 푹 쉬었는데도 피로감이 지속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특별한 요인 없이 6개월 이상 피로가 지속하는 질환으로, 단기간의 기억력 감퇴, 정신집중 장애, 수면 장애, 위장 장애, 인후통, 근육통, 복통, 흉통, 식욕 부진, 다발성 관절통,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된다.

과로,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다. 우울증, 불안증, 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사, 육아 등이 원인일 수도 있으며, 신경 안정제, 혈압 조절약, 피임약 등과 같은 약물에 의해서 유발되기도 한다. 만성 피로의 30% 정도는 결핵, 간염, 당뇨병, 갑상선질환, 폐질환, 빈혈, 암, 심장병, 류머티즘 질환, 각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면역 기능 이상, 수면 장애 등 각종 질환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주간 졸림, 일에 대한 의욕 저하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원인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원인 질환이 밝혀지면 치료를 우선으로 해야 한다. 원인 질환이 밝혀지지 않는다면 휴식, 일상생활 개선, 운동요법과 인지행동 요법 등으로 호전할 수 있다.

평소 피로 예방을 위해서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하루 6~8시간 충분히 자고 ▲지방질, 당분 섭취는 줄이고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는 늘리고 ▲30분 이상 1주일에 3~4회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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