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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기 전 '이 생각' 하기… 다이어트에 도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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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기 전 음식의 건강 효과를 생각하면 식사량이 적어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이어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바로 마음가짐이다. 긍정적인 생각은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않게 할 뿐만 아니라, 식사량 조절과 운동 효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독일 튀빙겐대 연구팀은 정상 체중, 비만 등 다양한 체중의 참가자들에게 ▲음식의 건강 효과 ▲음식으로부터 기대되는 즐거움 ▲저녁 식사 시간까지 유지되는 포만감 중 한 가지에만 집중해 점심 식사량을 고르게 했다. 비교를 위해 아무 생각 없이 점심을 고르는 경우(이하 통제 조건)도 실험했다. 연구 결과, 음식의 건강 효과를 생각한 참가자들은 체중에 상관없이 통제 조건보다 적은 양을 선택했다. 그러나 음식의 포만감과 즐거움을 생각한 참가자들은 통제 조건보다 더 많은 양을 골랐다. 이때 비만할수록 더 많은 양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의 뇌 반응을 분석한 결과, 음식의 포만감과 즐거움을 생각할 때 뇌에서 보상·생리학적 반응 조절·자기 통제를 담당하는 부위의 반응이 둔해졌다. 따라서 식사량을 줄이고 싶다면, 식사 전 음식이 주는 포만감이나 즐거움 대신 건강 효과를 떠올리는 게 좋다.

마음가짐은 식사량뿐 아니라 운동 효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과 연구팀은 호텔에서 근무하는 여성 84명 중 일부에게 그들의 업무(호텔 객실 청소 등)가 좋은 운동이며, 활동적인 생활방식에 대한 의사의 권고를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들의 업무가 어떻게 운동 효과를 보이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도 제공했다. 반면 나머지 참가자들에겐 이런 정보가 전달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 4주 후 정보를 들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혈압·체지방·허리-엉덩이 비율·체질량지수 등이 감소했다. 참가자들의 실제 행동은 바뀌지 않았지만, 업무가 좋은 운동이 된다는 생각만으로 생리적 변화가 나타난 것이다. 연구진은 건강이 마음가짐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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