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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이것' 하나 먹으면, 복부지방 빠진다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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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보카도 한 개를 먹으면 여성의 복부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일 아보카도 한 개를 먹으면 여성의 복부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성인 15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2주 동안 무작위로 정해진 절반의 참가자에게 아보카도가 포함된 식단을 제공했으며, 나머지 절반에게는 재료가 동일하고, 아보카도는 포함되지 않은 비슷한 칼로리의 식단을 제공했다. 연구 시작 전과 후에는 참가자들의 복부지방과 포도당 내성 등 대사 관련 지표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매일 식사를 통해 아보카도 한 개를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내장 복부지방이 감소했다. 내장지방은 피하지방보다 건강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내장지방만을 특정해서 감량하기는 어렵다. 다만, 아보카도를 먹은 남성은 여성과 달리 복부지방과 포도당 내성 지표 등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아보카도의 복부지방 감량 효과가 여성에게서만 나타난 원인에 대해 "성별에 따라 음식 섭취에 따른 대사 반응이 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아보카도가 단순히 체중 감량을 돕는 것이 아닌, 복부지방을 감소해 지방 저장 방식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는 데에 연구 의의를 뒀다.

연구에 참여한 리저드 매켄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보카도가 지방 분포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아보카도가 체지방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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