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성석주, 권창일, 이경아, 김자연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가 주최한 ‘제31회 올해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매년 국내 과학기술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학회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을 한 편씩 추천 받아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성석주 교수(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와 차병원 난임센터 생식의학총괄본부장 이경아 교수, 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 김자연 교수를 비롯한 국내 250명의 과학기술자가 선정됐다.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성석주 교수는 대한부인종양학회로부터 ‘프로게스틴으로 치료한 자궁내막증식증 환자에서 자궁내막 소파술과 흡입생검의 진단적 정확도 비교’ 논문을 추천받아 수상했다. 향후 자궁내막증식증으로 호르몬 치료받은 환자의 효과 판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는 ‘내시경 담도췌관 조영술(ERCP)에 사용되는 유도 철사들의 물리적 성상 비교 연구’라는 논문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서 추천받아 수상했다. 유도 철사의 국산화를 위한 국책 연구들의 기초로 이용되고 있으며, 내시경 기구의 국산화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차병원 난임센터 생식의학총괄본부 이경아 본부장은 대한생식의학회 추천으로 ‘난포자극호르몬에 의한 여성호르몬 생성 조절기전에 관여하는 마이크로 RNA의 역할에 관한 연구’ 논문을 추천받아 수상했다. 난포자극호르몬에 잘 반응하지 않는 난소를 가진 난임 여성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 김자연 교수는 대한산부인과학회로부터 ‘시험관 수정 성공률과 대기 오염의 연관성: 시험관 수정 성공률의 연도별 변동에 대한 가능한 설명’ 논문을 추천받아 수상했다. 국내 미세먼지 농도의 계절별 변화 패턴과 체외 수정 시술 성공률 월별 패턴이 관련됨을 증명한 연구다. 향후 환경과 체외 수정의 연관 관계를 밝혀낼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