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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등산, 벌레 피하려면?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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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색, 짧은 옷은 등산 중 벌레를 유인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무더위가 계속되지만, 산을 찾는 발길은 끊이질 않고 있다. 여름에 등산하면 모기, 벌은 물론 각종 벌레의 습격을 받기 쉽다.  등산 중 벌레 물림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밝은 색 등산복·짧은 옷 피해야
등산을 할 때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여름철엔 밝은 색 등산복을 자제해보자. 밝은 색 옷이나 헤어스프레이, 향수 등은 곤충을 유인할 수 있다.

벌레의 공격을 피하려면 아무리 더워도 반소매, 반바지보다 통기성이 좋은 긴 팔·바지를 입는 것도 중요하다. 긴 옷은 모기를 막는 첫 번째 방법이다. 긴 옷은 넝쿨 등으로 뒤덮인 잡목 숲을 지날 때 피부보호에도 유용하다. 너무 더워 긴 옷을 입기 어렵다면, 반소매에 토시를 착용해도 좋다.

기본적으로 등산할 때는 산행 전 모기퇴치제를 미리 바르고, 바르는 모기약, 휴대용 모기퇴치용품 등을 준비하는 게 좋다.

◇여름 등산, 안전하게 하려면?
여름 산행은 더위와 예상치 못한 날씨 변화를 대비해야 안전하게 할 수 있다. 등산이 능숙한 사람이라도 하루 산행은 8시간 이하로 해야 하며, 아침 일찍 시작해 해지기 1~2시간 전에 마쳐야 한다. 여름이라도 저체온증이 생기기 쉬운 60대 이상이라면 3시 전에 하산하는 게 좋다.

비가 올 때는 계곡산행을 피하고,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 급류가 바뀌었다면 절대 계곡은 건너면 안 된다.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도 건너지 않는 게 안전하다. 특히 경사진 곳과 바위벽 아래를 지날 때에는 낙석을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