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사망원인 '당뇨병', 유전될까?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전문가들은 당뇨병은 생활습관 등 후천적 원인이 70%를 차지하고, 유전적인 소인이 30% 정도 차지한다고 말한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당뇨병은 가족력이 중요한 질병이다. 그러나 부모에게 당뇨병이 있다고 해서 자식들에게 모두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는다. 유전적인 성향이 중요한 원인이기는 하지만 100%는 아니라는 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당뇨병 진료 환자 증가율을 살펴보면 30~40대의 증가율이 가장 높게 기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증가율이 점차 감소한다. 젊은 층의 당뇨병 증가 이유로는 서구화된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 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은 생활습관 등 후천적 원인이 70%를 차지하고, 유전적인 소인이 30% 정도 차지한다고 말한다. 이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을 통하여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특히 당뇨병은 그 어떤 질환보다 식단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혈당을 가장 빠르게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음식 조절이기 때문이다. 이미 당뇨병 약을 복용하는 경우라도 식사 조절만 잘하면 약을 줄일 수 있다. 때문에 식사 조절은 당뇨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책 <당뇨병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당뇨병 식사법의 3원칙은 골고루, 규칙적으로, 알맞게 먹는 것이다. 무엇을 먹느냐와 어떻게 먹느냐가 혈당변동을 좌우하는 만큼 채소 → 단백질 반찬 → 밥 순서를 지키면 혈당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당뇨병 식사법 3원칙
1. 규칙적으로 천천히 먹는다
2. 과식하지 말고 알맞게 먹는다
3. 채소 → 단백질 반찬 → 밥 순서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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