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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 전에 '이것' 한 잔… 운동 효과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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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 1시간 전에 커피를 마시면 칼로리 소모량과 운동 효과가 증가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홈트레이닝)’가 유행이다. 운동부터 식단관리까지 집에서 하는 요즘…. 운동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 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음식을 소개한다.

비트
비트에 들어 있는 베타인은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성분으로, 크레아틴과 함께 섭취하면 근력 향상 효과가 더 커진다. 영국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트 주스를 먹은 사이클 선수들은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주행거리가 16% 더 길었다. 이외에도 혈압을 낮추고 혈관 속 독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당근
운동 중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산소가 필요하므로 세포가 산화되기 쉽다. 따라서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해 세포막을 보호해야 한다. 당근은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당근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이 세포의 노화를 막고 운동능력 향상을 돕는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당근 주스 등을 먹으면 좋다.

커피
커피는 지구력 향상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호주 연구 결과, 카페인이 근육을 자극해서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해,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의 각성 효과로 인해 운동 중에 생기는 피로감을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다. 커피는 운동하기 한 시간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국제스포츠영양·운동대사저널에 게재된 연구 결과, 커피를 마시고 운동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운동 시작 후 3시간 동안 15% 정도 많은 칼로리를 소모했다.

생강
생강에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들어 있어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을 완화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미국에서 대학생 7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생강이 고강도 운동 후에 생긴 근육통을 완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유
근육을 늘리고 싶다면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를 마시는 게 좋다. 우유의 카제인은 몸속에 오래 머물면서 근육을 합성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미국의 한 연구에서 남성 56명을 대상으로 우유의 근육 생성 효과를 확인한 결과, 근육운동 후에 우유를 마시면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것보다 많은 양의 근육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는 운동이 끝난 후 한 시간 이내로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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