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를 촉진하는 3대 음료로 물·커피·녹차가 선정됐다. 미국의 식품 전문 미디어 'Eat this, Not that!'는 체지방 연소 능력을 도울 음료 3가지를 발표했다.
신진대사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소모하는 화학적 작용을 말한다. 신진대사가 잘 이뤄질수록 살이 잘 찌지 않는다.
물을 수시로 마시면 신진대사가 촉진된다. 물 대신 설탕·나트륨·지방이 든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물이 신체의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고 저장된 지방을 연료로 바꿀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커피에 든 카페인도 자연스럽게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신진대사를 올린다. 커피 한잔이 신진대사를 5~8% 증진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카페인을 함유한 커피는 식욕을 억제할 뿐 아니라 안정 시 대사율(RMR)을 증가시킨다. RMR은 쉴 때 소비하는 열량이다. 살을 빼는 데 가장 유용한 커피는 아메리카노·에스프레소 등 블랙커피다. 블랙커피는 한 잔의 열량이 2㎉에 불과하고 섭취한 음식을 연료로 변환하는 데 기여하는 비타민 B12와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녹차엔 RMR을 높이는 화합물인 카테킨(EGCG)이 들어 있다.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 등 항산화 성분은 신진대사를 억제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막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