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이 음식' 먹으면 입 냄새 줄어든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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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섭취는 입 냄새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로 매일 마스크를 쓰면서 자신의 입 냄새에 고달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입 냄새를 완화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입냄새 줄이는 식품 섭취하기
김 섭취가 입 냄새 완화에 도움을 준다. 김에 풍부한 엽록소와 항산화 성분인 피쾨안이 입 냄새 원인이 되는 트리멘탈아민‧메틸메르캅탄 성분의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사과에 든 폴리페놀 옥시다제 성분도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메틸메리캅탄의 활성화를 막는다. 또한 사과 속 산 성분은 침샘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입이 건조해지면 입안 세균인 뮤탄스균이 번식하면서 입 냄새가 많이 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 냄새가 심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녹차에 든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치아의 세균 번식을 막아 입냄새를 완화한다. 

◇​물로 입 자주 헹구기
평소 물을 자주 마시지 않아 입안이 쉽게 마르면 입 냄새가 날 확률이 높다. 침 분비가 줄어 입안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잘 번식하기 때문. 따라서 입 냄새를 줄이려면 물로 입안을 자주 헹구거나 하루 8~10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침 분비를 촉진하는 껌이나 과일‧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칫솔질 바르게 하기
칫솔질만 바르게 해도 입안 음식물 찌꺼기가 잘 씻겨 나가면서 입 냄새가 줄어든다. 치아와 칫솔모의 각도가 45도가 되도록 칫솔을 잡고, 잇몸과 치아의 경계 부위에 칫솔을 대고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빗질하듯이 10회 정도 쓸어내리는 게 좋다.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서 위로 닦는다. 치아 표면을 먼저 닦은 다음 안쪽을 닦아야 한다.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치간 칫솔과 치실은 칫솔질 전에 사용한다.

◇​과도한 스트레스 피하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반대로 부교감신경 활동은 줄어드는데, 이때 침 분비량이 적어져 입냄새가 난다. 스트레스가 적은데도 입 냄새가 계속 나면 잇몸질환이나 충치, 당뇨병 같은 기저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이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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