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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안산병원 김도훈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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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고려대 안산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가 지난 27일 ‘국가시험에서의 역량평가’를 주제로 개최된 2021년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학술 세미나 및 창립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문항개발 및 심의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해온 김도훈 교수는 매년 표준화 환자 교육 및 훈련에도 참여해왔다. 특히 2020년 코로나 상황에서 시행된 하반기 의사실기시험뿐 아니라 2021년 전반기 의사국가고시에서는 연구년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책임채점위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 국가시험이 안정적이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김도훈 교수는 매년 합격선 심의와 문항 정리 등 의사국가고시 수행 전반에 걸쳐 노력하였고, 보건의료인 국가시험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도훈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역량보다 너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국시원 작업과정에서 의학교육 및 평가 전반에 걸쳐 학식과 경험을 갖춘 훌륭한 교수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도훈 교수는 외국 의과대학 졸업 후 외국 의사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국내 의사면허시험 응시 자격을 평가하는 예비시험 작업에도 참여하여 역량이 검증된 외국대학 출신 예비 의료인 선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의학교육 및 의사국가고시 발전을 위해 서울·경기 임상 수행평가 컨소시엄 핵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서울·경기지역 교수들과 함께 평가 방법 개선을 위한 연구에도 참여함으로써 향후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의사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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