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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혈압학회지 공식 학술지, ‘ESCI’ 선정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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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혈압학회 공식 학술지인 ‘Clinical Hypertension’이 ‘Web of Science’의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ESCI)'에 선정됐다/사진=‘Clinical Hypertension’ 홈페이지 캡처

대한고혈압학회 공식 학술지인 ‘Clinical Hypertension’이 ‘Web of Science’의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ESCI)'에 선정됐다.

ESCI는 높은 질적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역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며, 전문가 심사를 거친 학술지, 또는 주목할 만한 분야의 학술지를 선정하고 있어 높은 공신력을 갖추고 있다. ‘Web of Science’는 전 세계의 우수 논문을 웹에서 검색해볼 수 있는 웹데이터베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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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사진=가천대 길병원

‘Clinical Hypertension’ 편집위원장은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가 맡고 있다. 정욱진 교수는 2017년부터 5년째 ‘Clinical Hypertension’의 간행 이사 겸 편집위원장으로 8개 과의 23명의 편집위원과 함께 2019년 1월부터 학술진흥재단 후보학술지로 재선정을 이끌었고, 올해 4월 ESCI로 선정됐다.

이번 ESCI 선정으로 ‘Clinical Hypertesion’에 실린 모든 논문은 2년 전인 2019년 1월부터 ‘Web of Science’의 ESCI로 인정받게 된다. 정욱진 교수는 ‘Clinical Hypertension’에 게재되는 논문이 우수해 향후 더 높은 공신력을 갖추고 있는 SCIE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Clinical Hypertesion’에는 작년 한 해 전 세계 26개국으로부터 원저 74편 포함, 101편의 논문이 받아 38.4%의 채택률을 보이고, 2020년 Impact Factor 2.96으로 전체 심혈관계 학술지 중 상위 50%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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