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다 다리 쥐났다면? OO 기억해야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 갑자기 다리 경련이 생겼다면 손등을 지압해 통증을 줄일 수 있다./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운동이 어려워지면서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내 운동과 비교하면 등산은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특히 산을 오르는 중에 갑자기 쥐가 나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 위급 상황 행동요령을 행정안전부 119구급과와 함께 알아보자.

◇갑작스러운 경직, 간단한 지압으로 처치
등산 중 다리에 쥐가 났다면 손가락 지압으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왼쪽 다리에 쥐가 나는 등 근육이 경직되거나 경련이 일어났다면, 일단 왼쪽 손등의 새끼손가락 중간 마디를 오른손 검지 손톱 등으로 꾹 눌러보자.

특별히 아픈 부위가 있다면 해당 부위를 계속 누르면 된다. 그 부위의 통증이 줄 때까지 누르다 보면, 일시적으로 다리의 통증도 줄일 수 있다.

오른쪽 다리에 쥐가 났을 때도 같은 방법으로 오른쪽 손등의 새끼손가락 중간 마디 부위를 지압하면 된다.

◇벌에 쏘였다면 문지르기 금지
봄철 산행 중 자주 발생하는 또 다른 응급상황 중 하나가 벌에 쏘이는 일이다. 벌에 쏘이면 가려움 때문에 긁거나 문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상태를 악화할 수 있어 금물이다.

벌에 쏘였다면 문지르지 말고, 최대한 빨리 벌침을 제거하는 게 좋다. 벌침은 신용카드나 동전 같은 얇고 매끈한 물체로 긁어내듯 제거하는 것이 좋다.

벌에 쏘인 자리는 계곡물이나 생수 등으로 차가운 물수건을 만들어 상처 부위를 덮어주면 좋다. 얼음물에 적신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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