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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심리적 긴장감이 낮아져 두통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평소 두통이 잦으면 약에만 의존하기보다 두통을 완화하는 생활습관도 함께 알아두는 게 좋다. 약을 사용하지 않고 두통을 예방‧완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긴 공복 시간·특정 음식 피하기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혈당 수치가 낮아지는데, 이때 뇌에 혈당을 공급하기 위해 뇌혈관이 수축한다. 뇌혈관이 수축하면 신경이 자극을 받아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공복일 땐 두통이 심했다가, 무언가 먹었을 때 나아진다면 이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공복으로 인한 두통이 자주 생긴다면 하루 동안의 식사를 4~5끼니로 조금씩 나눠 먹는 것이 방법이다. 또한 두통을 유발하는 성분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대표적으로 아질산염, 아스파탐 카페인, 알코올 등이 있다. 아질산염은 소시지·베이컨·통조림에, 아스파탐은 탄산음료·막걸리, 카페인은 커피·홍차·코코아에 많이 들었다.​

산책하며 맑은 공기 마시기
대기 중에는 콘크리트, 금속, 유리, 비닐 등에서 나온 각종 화학‧공해 물질이 떠다니는데, 이러한 화학물질들이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환기를 자주 하거나 직접 밖으로 나가 순환된 공기를 마시는 게 좋다. 이때 산책을 하는 등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겸하면 심리적 긴장감도 낮아져 두통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목, 어깨, 허리 등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줘 혈액순환도 돕는다.

평안한 마음으로 피로 풀어주기
화나 짜증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면 우리 몸에서는 교감신경계가 촉진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난다. 만성적으로 코르티솔 분비가 많은 사람은 정신적‧육체적으로 더 피로해지고 두통이 자주 동반된다. 따라서 마음을 평안히 해 정신적 피로를 풀어주는 게 좋다. 또한 육체적 피로 해소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장시간 오래 앉아서 컴퓨터로 작업하는 사람들은 목 부위를 자주 스트레칭해 풀어줘야 한다. 목 부위가 긴장되면 머리로 가는 혈액순환이 방해받아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