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69명 늘었다.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6849명이며, 이 중 8만8814명(91.70%)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86명(치명률 1.74%)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발생은 452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82명, 서울 120명, 경남 45명, 인천, 전북 각 21명, 대구 14명, 충북 12명, 부산, 강원 각 10명, 충남 6명, 경북 4명, 울산 3명, 세종 2명, 대전, 제주 각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7명이다. 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8명은 경기 4명, 부산, 광주, 울산, 세종 각 1명으로 확인됐다.
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9명, 유럽 6명, 아메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