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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수입된 건강기능식품은 복합영양소 제품이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수입 건강기능식품은 무엇일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3년간(2018~2020년) 수입한 건강기능식품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수입된 건강기능식품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포함된 복합영양소 제품이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수입 상위 품목은 ▲복합영양소 제품 ▲프락토 올리고당 ▲EPA‧DHA 함유 유지 ▲영양소·기능성 복합제품 ▲단백질 제품 등 5개 품목으로 전체 수입량의 59.0%를 차지했다. 부동의 1위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포함된 복합영양소 제품으로, 2020년에만 3509톤이 수입됐다. 영양소와 기능성 성분이 복합된 제품도 1648톤 수입되며 4위를 기록했다.

2018년 3위 단백질과 5위 칼슘은 이후 수입이 점차 감소한 대신 12위에 그쳤던 영양소‧기능성 복합제품이 2020년 4위로 상승해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단일 성분에서 복합 성분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24위(107톤)였던 프락토올리고당의 경우 2019년 1629톤, 2020년에는 3228톤으로 그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최근 장 건강에 대한 높아진 관심이 수요로 반영됐음이 확인됐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칼슘 흡수·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식약처 측은 "수입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는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표시 및 기능성을 확인하고, 정식 수입된 것을 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해외직구나 해외여행 때 구매한 제품은 정확한 제조‧유통경로를 모르고 일부 금지된 약 성분이 들어있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