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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약, 서서 먹어야 하는 이유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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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약을 먹을 때는 서 있는 상태로 충분한 양의 물(200mL)을 마셔야 역류성식도염을 막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포사맥스와 본비바 같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을 많이 복용한다. 이러한 약을 복용할 때는 서서 먹거나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서 먹어야 한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는 위·식도 자극이 심한 약물 중 하나로 식도 점막에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 같은 이유로 골다공증 약을 먹을 때는 약이 최대한 식도에 닿지 않도록 충분한 양의 물(200mL)을 마셔야 한다. 물을 충분히 마셔야 약이 식도 점막에 달라붙지 않고 위 아래쪽에 머무른다. 물은 미네랄이 많이 든 물이나, 보리차나 결명자차 같은 물은 피하고 생수를 마셔야 한다. 미네랄 성분이나 다른 성분이 포함된 물을 마시면 비스포스포네이트 성분이 미네랄과 흡착돼 체내 흡수가 되지 않는다. 또한 약을 먹기 전 최소 8시간 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위에 음식물이나 칼슘, 철분 등이 있으면 비스포스포네이트 성분 흡수율이 떨어지는 탓이다.

한편, 평소 위식도역류질환을 앓고 있거나 약이 식도에 잘 달라붙는 사람이라면 경구 약물보다 주사제 등으로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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