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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랩스 ‘카트원’, 영국 옥스퍼드 대학병원 임상 연구에 쓰인다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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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대학병원 티모시 벳츠 교수와 헬스케어 기기들의 모습./사진=스카이랩스 제공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가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의료기기 ‘카트원(CART-I)’을 영국 옥스퍼드 대학병원에 임상연구 목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연구를 주도하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병원 심장병·부정맥 전문의 티모시 벳츠 교수는 영국 내 심장 분야의 저명한 의사다. 옥스퍼드 대학병원의 심장 리듬 관리 임상 및 연구 책임자이며 옥스퍼드 대학교의 순환기내과 교수, 옥스퍼드 바이오메디컬 연구 센터의 회원이다. 또한, 유럽부정맥학회(EHRA)의 영국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심방세동 환자들은 뇌졸중 예방을 위해 증상에 따라 항응고제를 적절히 복용해야 하는데, 일상에선 증상을 알아내기가 쉽지 않다. 이에 벳츠 교수는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심방세동 증상을 감지하고, 상황에 따른 항응고제 복용 안내의 효용성 확인을 위해 스카이랩스의 카트원을 비롯해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의 ‘리빌 링크 II’와 애플의 ‘애플워치’를 활용한 임상을 진행한다.

연구는 50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모든 환자에게 침습형 모니터링 기기인 리빌 링크 II를 삽입한 후 카트원 또는 애플워치를 제공해 심장리듬 모니터링과 이상 발생 시 위험을 제대로 알리는지 등에 대해 비교, 연구할 계획이다.

카트원은 세계 최초의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의료기기로, 반지 내 광혈류측정(PPG) 센서가 손가락 안의 혈관의 혈류 흐름을 관측해 심방세동의 불규칙 맥파를 별도의 행위 없이 지속적으로 측정한다. 또한, 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손을 이용한 심전도(ECG) 측정도 가능하다.

리빌 링크 II는 친습형 심장 모니터링 기기로, 환자 가슴 쪽 피부 밑에 삽입해 심장 리듬 정보를 읽는다. 또한 애플워치는 스마트워치로 심전도(ECG) 기능이 탑재돼 있고, 시계에 장착된 광혈류측정(PPG) 센서로 맥박을 측정, 분석해 심방세동을 감지할 수 있다.

티모시 벳츠 교수는 “카트원을 활용해 환자의 심방세동을 모니터링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를 안내하는 연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카트원은 혁신적인 설계와 다양한 기능으로 환자와 의료진의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고 말했다.

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는 “이번 연구로 영국 등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카트원이 침습형 심장 모니터링 기기와 상호보완재로 일상생활에서 심장 모니터링을 하고, 유의미한 데이터를 환자와 의사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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