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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식단, 전립선암 진행 늦춘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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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식단이 초기 전립선암 진행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중해식 식단이 능동적 감시(Active Surveillance)를 받는 전립선암 환자들의 암 진행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능동적 감시(Active Surveillance)는 암이 초기이며 크기가 작고 분화도도 낮을 때 수술을 바로 하지 않고, 조직검사 등을 주기적으로 하며 암 진행이 의심되는 순간 치료를 시작하는 상태를 말한다.

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암센터 연구팀은 전립선암 악성도가 낮은 등급에 속한 남성 410명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임상검사를 진행했고 170개 항목의 식품 섭취 빈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또한 36개월 동안의 추적관찰 결과 76명에게서 암 진행이 발견됐다.​ 또한 사람들은 지중해식 식단에 가깝게 식품을 섭취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해당 점수가 1점 높을 때마다 전립선암 진행 위험이 10% 이상 낮았다. 

연구를 진행한 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암센터 저스틴 그렉 의학 박사는 “이번 연구는 식물성 식품과 생선, 불포화지방의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초기 전립선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러한 결과가 추가적인 연구와 함께 환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장려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의학저널 ‘Cancer’에 게재됐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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