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감기 예방 말고 또 다른 건강 효능은?

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 귤은 감기 예방 이외에 피부 미용, 혈관 관리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귤은 겨울철 대표적인 간식이다. 귤은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풍부한 비타민C가 면역력을 향상해주기 때문이다. 이외에 귤의 건강 효능과 함유된 영양성분을 알아본다.

혈관 건강 향상

귤에 든 비타민P는 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비타민P는 과일 중 감귤류에만 들어있는데, 항산화 물질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헤스페리딘 성분이 함유돼있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좋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피부 미용

귤에 풍부한 비타민은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특히 귤 1개에는 30mg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돼있다. 비타민C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기미와 주근깨 등을 없애주는 등 미백에 효과적이다. 귤에 든 비타민P는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도 한다.

기억력 향상

감귤을 먹으면 기억력, 인지능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농촌진흥청·제주대가 공동 진행한 동물실험 결과, 감귤 추출물을 투여한 쥐의 새로운 사물 인지능력이 약 50% 정도 향상됐고, 공간 인지능력도 약 28% 증가해 학습과 기억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귤 추출물을 투여하면 치매 등과 관련 있는 신경영양인자 단백질(BNDF)의 발현이 증가해 기억력 장애 현상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변비 예방

귤 알맹이에 붙어있는 하얀 실은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얀 실은 ‘귤락’ 혹은 ‘알베도’라고 불리는 섬유질인데,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 예방, 완화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귤을 먹을 때 하얀 실과 알맹이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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