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대웅제약,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출시… 비염치료제 라인업 확장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12/08 09:30
대웅제약은 8일 코 안에 뿌리는 비염치료제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0.1%(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메키나’는 이번 출시를 통해 경구용에 이어 스프레이 타입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비염치료제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0.1%는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비염치료제로, 코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이 코 점막에 직접 작용해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코막힘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사용 시에는 머리를 약간 숙인 상태에서 한쪽 코를 막고 용기 끝을 다른 쪽 코 안에 넣고 한 번 분무한 후 숨을 가볍게 들이마시도록 한다. 이후 반대쪽 코에도 동일하게 반복하면 된다. 7세 이상 소아 또는 성인에게 1일 1~3회, 1회 1번 사용한다.
대웅제약은 비염 환자가 증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경구제 ‘코메키나 캡슐’에 이어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0.1%를 출시하며 비염치료제 제형을 다양화했다.
대웅제약 김보겸 코메키나 PM은 “다양한 증상의 비염 치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경구제와 스프레이 타입 제품을 보유한 비염 치료제 브랜드로서 비염 환자들의 증상 개선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