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직장생활을 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 대부분 집에서 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노인은 조금만 움직이지 않아도 근육 손실이 빨라 주의해야 한다.
CNN은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제임스 멕켄드리 교수의 말을 인용해 "코로나 때문에 2주만 움직이지 않아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2주만이라도 하루 1500보 이하(코로나로 집에만 있을 때의 걷기량)로 적게 걸으면 노인의 인슐린 감수성이 3분의 1로 줄어든다.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감수성이 줄어들면 혈당이 높아질 위험이 커진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다리 근육이 최대 4% 줄어들 수 있다. 더불어 멕켄드리 교수는 "노인은 한 번 근육을 잃으면 회복이 어렵다"며 "근육을 잃고 나서 다시 일상적인 운동량을 회복해도 잃었던 근육을 그대로 되돌릴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했다.
따라서 노인은 집에 있는 동안 근력운동을 최대한 많이 하는 게 좋다. 복잡할 필요는 없다. 고령자 필수 근육 유지에 도움을 주는 맨손 근력운동<그림>을 시도하면 된다.
근력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걷기, 자전거 타기, 요가, 필라테스라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