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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렬 줄기세포상은 미국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ASRM)가 CHA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 차광렬<사진> 연구소장의 줄기세포 연구와 난임 연구에 관련된 세계적인 공헌도를 인정해 제정한 상이다.

미국생식의학회는 1만여 명 이상의 회원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 학회다. 생식난임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저널인 '임신과 난임(Fertility and Sterility)' '보조생식-유전자 저널(Journal of Assisted Reproduction and Genetics)'을 보유하는 등 저명한 학회이기도 하다.


차광렬 연구소장은 9차례에 걸쳐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최우수,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200편 이상의 연구논문 발표 및 250회 이상의 주요 학회특강 등 지속적인 성과를 쌓아왔다. 또한 1996년 환태평양생식의학회(Pacific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PSRM)를 창립해 아시아 지역의 난임 및 생식의학 발전에 공헌해왔다.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미국생식의학회가 차광렬 연구소장의 연구 공헌도를 높게 평가해 2011년 제정했으며, 이 학회에서 최초로 아시아인의 이름를 따서 제정된 상이다.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매년 줄기세포 기술의 혁신적인 연구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엄선해 수여한다. 지난 2013년 미국국립보건원(NIH) 에린 울프 박사와 코넬대 데이비드 라이크만 박사의 첫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8회에 걸쳐 9명의 수상자에게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