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도 피곤? 스트레스 대처력 '이렇게' 키우세요

헬스조선 편집팀

▲ 쉬어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 증상이 6개월 이상 계속되면 만성피로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휴식을 취해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피로 이외에 두통과 근육통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만성피로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특별한 원인 없이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 또는 반복돼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단순한 피로감과는 다르다. 다양한 신체 증상이 동반된다.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수면장애 ▲두통 ▲어지러움 ▲식욕 장애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동반돼 나타난다. 쉬어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 면역기능 이상, 신경호르몬계 이상, 중추신경계 이상 등 여러 요인이 복잡하게 관련돼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피로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휴식하면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진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타 질환이 없는지 확인한다. 내분비질환, 대사질환, 간질환, 류마티스질환 등 다양한 신체 질환이나 우울증, 불안증과 같은 정신 질환으로 인해 피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불건전한 생활습관이나 약물 부작용 등 때문일 수도 있다. 이런 원인 질환이 없다면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진단하고 인지행동치료, 단계적 운동치료, 약물치료 등을 진행한다.

만성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대처력을 키우는 게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멀리하는 게 좋다. 잠을 충분히 자고 과로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일정한 기상·취침 시간을 갖는 등 규칙적인 패턴으로 생활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충분히 들어간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명상도 도움이 된다. 이탈리아 루카대 연구팀이 성인 34명을 대상으로 명상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명상을 한 그룹은 명상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연구 전보다 불안과 스트레스 수준이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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