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여성 눈물'에 남성 마음 약해지는 과학적 이유

헬스조선 편집팀

이미지

여성의 눈물에 든 페로몬에는 마음을 약하게 만드는 유화감정 물질이 들어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남자는 여자의 눈물에 약하다'는 말이 있다. 실제 남성 중에는 여성이 울면 당황스러워서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다고 말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왜 그럴까?

여자의 눈물에 든 ‘페로몬’ 성분 때문에 남성의 마음이 약해질 수 있다. 이 페로몬에는 마음을 약하게 만드는 유화감정 물질이 있는데, 눈물을 많이 흘릴수록 짙어진다. 남성은 후각을 통해 눈물 속 페로몬을 받아들여 유화감정을 갖게 된다. 실제 이스라엘 바이츠만 과학 연구소에서 여성의 눈물이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는데, 진짜 눈물과 가짜 눈물을 남성의 코 밑에 각각 붙였더니 진짜 눈물을 접한 남성들의 심장박동수와 호흡이 안정됐다. 연구팀은 여성의 눈물에 남성의 흥분과 공격성을 낮추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분석했다.

울고 난 뒤 코가 막혀서 나는 일명 ‘코맹맹이 소리’도 마음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 울면 눈물의 일부가 콧속으로 흘러 들어간다. 코를 이루는 뼈(비갑개) 사이로 눈물로 차서 목소리가 변하게 된다. 코맹맹이 소리는 일종의 ‘원시음’으로, 이 소리를 들으면 원시적인 감정이 자극돼 이성적이고 냉철한 사고가 일시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




嶺뚮씭�섓옙占� �곌랬�� �좎럥�삼옙占�

�좎떬�낅츩�브퀗�h땻占� �좎럩裕놅옙��쇿뜝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