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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80대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전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80대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이 발생한 국내 세 번째 사례다.

숨진 A(83)씨는 20일 독감 백신을 맞고 5시간 후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가 맞은 백신은 상온 노출이 의심되거나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관을 보내 A씨에게 지병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최근 인천의 18세 고등학생, 전북 고창 70대 여성이 독감 백신을 맞고 잇따라 사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백신과의 연관성 여부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아직 독감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백신 접종 후 사망까지의 시간과 동일 제조번호의 백신을 맞은 사례 중 중증이상반응이 없었다는 점, 또 부검 진행 중 받은 구두 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한다.

다만, 질병청은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면 검토해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질병청은 또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을 종합해 볼 때 독감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중단할 근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