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물질 떠다니며 혈관 손상 유발, 운동·채소 섭취로 체내 염증 줄여야
항염증 효과 뛰어난 '노니'도 도움
체내 염증을 줄이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세포 손상을 막고, 세포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손상된 세포가 제대로 재생되지 않으면 염증 물질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노니' 섭취가 도움이 된다. 노니는 약 2000년간 남태평양 군도 등에서 약재로 사용된 열대 과일이다. 노니 속 '프로제로닌' 성분이 세포 재생과 활성화를 돕는다. 이밖에도 노니에는 200가지가 넘는 '파이토케미컬'이 들었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식물성 화학물질인데, 인체 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 손상을 억제한다. 노니가 만성 피로를 줄이고, 체력을 높인다는 사실도 연구로 입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