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알고 계신가요? 소화제·설사약·해열제 안전 사용법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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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제·설사약·해열제를 복용할 때 주의사항을 알아둬야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연휴가 길면 의약품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짜고 기름진 음식을 먹고 체하거나 설사할 수 있고, 환절기인 탓에 감기에 걸려 열이 날 수도 있다. 갑자기 몸이 아프면 당황하기 쉬운데, 추석 연휴를 대비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소화제
속이 답답하거나 과식 등으로 소화불량이 생길 때 소화제를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소화제는 위장관 내 음식을 분해하는 `효소제`와 위장관의 운동을 촉진하는 `위장관 운동 개선제`로 나뉜다. 효소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음식물 소화를 촉진하는 의약품으로 판크레아제, 비오디아스타제 등이 주성분이다. 하지만 효소제는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어 복용 시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먹어야 한다. 위장관 운동 개선제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위장관 기능이 떨어져 복부 팽만감, 복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먹는다. 위장관 운동 개선제를 일정 기간 먹었는데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면, 장기간 복용하지 말고 다시 병원에 내원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설사약
설사약은 변이 묽거나 설사할 때 복용할 수 있는데, ‘장운동 억제제’와 ‘수렵·흡착제’ 등이 있다. 장운동 억제제는 장의 연동운동을 감소시켜 설사를 멈추게 한다. 단, 설사와 함께 발열, 혈변, 심한 복통 등이 나타나면 감염성 설사가 의심되므로 약을 먹지 말고 병원에 방문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렴·흡착제는 장내 독성물질이나 세균을 장 밖으로 빠르게 배출시켜 설사를 멈추게 하는데, 이 약은 공복에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다른 약과 함께 먹을 때는 간격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사약은 제품마다 복용 연령 및 투여 간격 등이 다르기 때문에 복용 전에 제품의 용법·용량 및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복용해야 한다.

어린이용 해열제
어린이가 정상 체온을 넘어 열이 나는 경우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지만, 병원에 갈 수 없다면 해열제를 복용할 수 있다. 어린이 해열제는 주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또는 덱시부프로펜)` 성분이 들어있는데, 반드시 제품 설명서의 용법·용량에 따라 아이의 체중이나 연령에 맞게 정확한 양을 복용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체중이나 연령에 맞지 않게 많은 양을 복용할 경우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부프로펜은 위를 자극하거나 콩팥의 기능을 방해할 수 있어 토하거나 설사 등 탈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먹이지 않는다. 24개월 이하 영·유아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에 따라 감기약을 복용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감기약을 먹였다면 보호자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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