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코로나 환자 '피부' 사진 3195장 분석해봤더니…​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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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생기는 8가지 형태의 발진이 코로나19 증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피부에 생기는 8가지 형태의 발진이 코로나19 증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학(King`s College London) 연구팀은 영국인의 건강정보가 담긴 ‘코로나19 증상 추적(Covid Symptom Tracker)’ 앱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연구한 결과, 환자의 9%가 손가락·발가락 등 피부에 발진이 나타났다. 이어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의 피부에 나타난 발진 사진 3195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발진의 주요양상은 8가지로 ▲두드러기 ▲땀띠 혹은 수두형 발진 ▲손가락과 발가락이 가렵고 붉게 붓는 동상 형태의 발진 ▲몸통과 팔·다리에 주로 나타나는 장미색 비강진 ▲목과 가슴에 주로 나타나는 분홍색 습진 ▲입술 통증·화끈거림 ▲빨간색·자줏빛의 자반성 발진 ▲붉은 반점의 발열성 발진이었다. 연구팀은 피부 발진이 코로나19 잠복기나 발열·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된 후 나타나며, 성인보다는 어린이에게 나타날 확률이 2배 더 크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팀 스펙터 교수는 “갑자기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고 발열·기침 등 다른 코로나19 증상이 동반된다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킹스칼리지런던대학(King`s College London)이 진행했고 영국 일간지 '더 선(The Sun)'이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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