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이후 뱃살은 대부분 내장비만이 원인이다. 겉보기에 마른 체형에 배만 볼록 나온 사람은 내장비만인 경우가 많다. 내장을 둘러싼 지방세포가 과다해지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혈당을 높인다. 또 혈전 생성으로 혈관을 좁혀 혈압상승 등의 원인이 된다. 내장비만이 심해지면 대사증후군은 4.1배,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2배, 당뇨는 2.1배 증가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정상체중이어도 복부비만이면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내장비만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이 답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굶으면 근육량과 신진대사가 떨어지면서 오히려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뀌기 쉽다. 이럴 때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물질이 도움이 된다. 인도에서 전통 약재로 사용되었던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의 주성분인 HCA는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국내 식약처에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줌'으로 생리활성기능 1등급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단순히 지방을 분해하는 것이 아닌 과다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억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