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다이어트, 첫 3주가 관건이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20/09/09 14:40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 초기에 살을 많이 빼야, 체중감량에 성공할 확률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구 국립과학기관(CSIRO) 연구팀은 12주 동안 다이어트를 한 약 2만2000명이 매일 실천한 식이요법·운동을 조사하고 그들의 몸무게를 1주일에 2번씩 측정했다. 그 결과,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 3주 동안, 1주에 1㎏ 이상 살을 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최종적으로 체중을 3.5배 더 줄였다. 특히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이틀 전에 실천할 식단과 운동의 종류를 정하는 등 준비를 많이 한 사람일수록 살이 많이 빠졌다. 연구팀은 다이어트를 하기 전 준비를 철저히 해서 초기에 살이 많이 빠지면, 체중을 감량하려는 의지와 동기가 더 강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를 진행한 길리 헨드리 박사는 “살을 빼려는 사람은 준비를 많이 한 후에 다이어트를 해야 초기에 살이 많이 빠지고, 살을 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