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의 한의학 교육 프로그램이 미국과 호주 침구사들이 받는 정식 보수교육으로 인증받았다.
자생한방병원은 자생메디컬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동작침법(MSAT) 교육이 미국 캘리포니아 침구 위원회(CAB)와 호주 침구중의학협회(AACMA)가 인정하는 정식 보수교육으로 채택됐다.
CAB는 미국 침구사 자격을 관리하고 침술 면허 관련 정책의 의사 결정 및 집행 전반을 담당하는 단체다. AACMA은 호주 최대 침구사와 한약사들의 협회로 호주 보건실무자 규정국이 인정하는 보수교육 인증기관이기도 하다.
이번에 인증받은 자생메디컬아카데미의 동작침법 교육에서는 동작침법의 기본 원리와 치료방법을 포함해 과학적으로 증명된 논문, 임상연구 결과 등이 다각적으로 소개됐다.
동작침법이란 침을 놓은 상태에서 한의사 도움으로 환자의 능동적·수동적 움직임을 만들어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박사가 고안한 침술로, 급성 요통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에 즉각적인 통증 경감 효과가 강점이다. 2013년에는 동작침법의 급성 요통 경감 효과가 진통제보다 5배 이상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 통증 관련 국제학술지 ‘PAIN’에 실리기도 했다.
자생한방병원은 동작침법의 교육뿐만 아니라 치료법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지난해 등록된 특허가 적용된 치료 기구가 그 예시다. 해당 기구는 동작침법의 원리에 착안하여 근골격계 환자의 자발적인 재활 운동을 위해 고안된 장치로써 현재 환자들의 치료와 의료진 교육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자생의 교육 프로그램이 미국과 호주 침구사들의 정식 보수교육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세계에 한의약의 효과와 강점을 널리 알리고 보다 질 높은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