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는 유럽종양학회에서 백토서팁-파클리탁셀 병용투여에 대한 1b상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학회에서 메드팩토는 전이성 위선암 환자의 2차 치료로 백토서팁 병용요법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탐색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메드팩토는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개발중인 항암 신약 ‘백토서팁’과 기존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을 병용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이 임상은 현재 세브란스병원 외 5개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의 치료효과를 저해하는 형질전환증식인자 TGF-β의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신약후보물질이다.
백토서팁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종양미세환경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암 줄기세포 생성 및 종양의 혈관 생성을 억제해 항암제의 내성 문제를 해결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현재 위암 환자에게 처방되는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의 경우 무진행생존기간이 단독 요법으로 시행한 경우 3개월, 사이람자와 병용투여 시 4개월로 다소 연장됐지만, 치료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한 차세대 치료제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2018 국제암연구소(IARC)자료에 따르면 전체 암 중 위암은 세계에서 발병률 1위로 꼽을만큼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라며 “파클리탁셀과 백토서팁의 병용투여로 기존 치료법 대비 안전성과 우수한 치료 개선효과를 입증할 경우, 백토서팁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